본문 바로가기
Travel/일본여행기

후쿠오카 2일차 (세이류 온천,오호리 공원,우설정식,모츠나베 )

by 리프(Leaf) 2023. 1. 17.
반응형

후쿠오카 2일 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는 항상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여유 있게 계획을 하고 움직이려고 하지만

항상 그 계획은 바뻐지기만 합니다.

 

 

흔한 비지니스 호텔의 풍경이지 싶으나, 정말 싸게 잘 잡은 호텔

후쿠오카에서 정말 잠만 잔 호텔입니다.

 

 

 

 

일본은 지하철이 너무 잘되어있고 , 이곳저곳 다니신 분들의 포스팅을 보면

정말 어디든 가고자 하면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단점은 비싸고 환승이 되지 않는다 정도 되겠습니다.

 

그렇게 아침 일찍 오호리 공원을 갔습니다. 

 

 

그렇게 성외각을 돌면서 아침 일찍부터 산책을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공원에 큰 호수가 있었고, 많은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운동도 하시고 산책도 하는 모습이 

우리나라의 모습과 비슷하였습니다. 

 

 

중간에 있는 정자 같은곳

 

사람도 없고 기온도 좋고 하늘도 좋았습니다.

 

정말 일본은 스타벅스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보다 10배는 많은듯합니다.

 

그렇게 일본에 도착한 지 이틀 만에 커피다운 커피를 먹어보았습니다.

한국인은 역시 아이스아메리카노 

 

스타벅스 오호리공원점에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알고 계시더라고요

확실하지 않지만 제가 알기론 아이스-코-히라고 주문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천이 정말 많은 일본이지만 시내에서 너무 멀어지는 것을 조금 부담스러워서

세이류 온천으로 가려고 알아보았습니다.

 

다만 우리 일행들은 전부 타투가 있기 때문에, 입욕이 불가능하다는 안내 문구가 있어

많은 고민 중에 가족탕을 예약해서 이용하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가족탕 예약을 하였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세이류 온천을 향해 달려갑니다.

은근 터프하게 운전하신 기사님, 친절은 덤이었다

 

우리가 예약한 시간은 12시 30분이었고, 도착은 12시쯤 하여 다다미 방? 같은 느낌의 대기실에서 

조경을 조금 구경하면서 일본 오면 꼭 달고 다니는 모모 생수를 먹었다

복숭아맛 물인데, 복숭아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매력 있다

호불호는 있으나 호가 좀 더 많은 편인 것 같다

 

그렇게 우리가 예약한 시간이 되었고, 작은 탕이었으나 남자 둘이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였다

 

 

그렇게 탕에서 옛날이야기 좀 하다가 퇴실하는 시간이 다가왔고

 

일본은 온천욕이 끝나면 우유를 먹는 게 곡률이라고 말해준 형에 말을 듣고

커피우유를 마셨다

그리고 보니 우리도 뚱뚱이 바나나 우유를 먹는다

은근히 비슷한 부분이 많은 나라들이다

 

 

온천욕이 끝나고 하카타행 셔틀버스를 타고 하카타역으로 와서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여기가 그 유명한 하카타 1번지였다 

 

거짓말처럼 이때까지 한 끼도 먹지 못했기 때문에, 일본에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우설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은근 유명했던 우설집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정식을 먹었던 거 같다

불과 두 달 전 일이었는데 기억이 안 나는 것 보니 기억나게 한번 더 가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우설 세트 

고기는 얇게 썰었으며, 짭조름하게 간을 쳤다

뭔가 두꺼웠으면 질겼을 것 같기도 하지만 내 입맛에는 맞았다

 

 

후쿠오카에 라멘도 유명하지면 모츠나베 (곱창전골 ) 도 유명하다 물론 명란도 유명하다

 

사실 가보고 싶은 나베집이 있었지만 배도 고프고, 대기도 많아서 간판만 보고 맛집으로 판단하고 들어간 모츠나베집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으며, 여기 직원분도 간단한 한국어도 하실 줄 알았다 

 

 

 

 

 

그렇게 모츠나베를 메인으로 두고 먹었고, 

나베를 먹고, 면을 추가해서 먹고, 마지막엔 밥을 넣어 죽처럼 먹는 방식이 우리나라의 샤브샤브를 먹는 것과 순서가 비슷했다

 

아마 이 순서는 중국도 같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을 해본다

 

 

주문은 이 QR코드를 찍고 웹 페이지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나처럼 일본어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겐 이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고, 편리하다

1회성 QR코드라 계산이 끝나면 만료된 페이지로 검색이 된다

 

 

여러 가지 면이 있었으나 우리는 짬뽕면을 넣어서 먹었고, 

면의 종류가 몇 개 더 있었으나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저 짬뽕면은 무조건 추천할 만한 면이었다

 

맛있게 먹고 배부르게, 등따시게 마무리 하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