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말아피는 담배 만들기

지난 포스팅에서 말아 피는 담배를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 사진을 찾아 포스팅해봅니다.

 

호주사람들은 기계가 없어도 모양도 이쁘게 잘 만들어 피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하기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기계를 사용하였습니다.

 

 

타바코 롤링 머신이라고 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장점은 역시 담배를 균일하게 넣어 말수 있습니다.

단점은 담배를 말 때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개봉을 하면 필터를 4개나 껴줬었네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피는 사이즈는 미디엄필터의 사이즈입니다.

저는 호주에서 마이크로필터를 사용하였고 두께의 느낌은 에쎄? 정도의 느낌이지만

맛이나 타격감 연무량은 일반 담배랑 같습니다.

 

또한 친절한 설명은 덤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한국인은 설명서를 보지 않습니다.

그래도 참고는 하는 것으로 넘어가 봅니다.

 

 

그럼 설명서를 보면서 따라 해봅시다

먼저 기계에다가 필터와 담배를 골고루 균일하게 넣어주고

 

종이를 넣어 말아줍니다.

종이의 끝부분엔 풀이 발려져 있어 침으로 살짝 발라주고 돌려주면 완성입니다.

 

거진 양산형 담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는 이렇게 매일 저녁마다 20까치의 담배를 미리 만들어 놓고 다녔습니다.

물론 담뱃재로는 다 가방에 넣고 다녔습니다.

 

 

 

옛날 사진을 발견해서 말아 피는 담배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끝